겸손(이배근회장) | 관리자 | 2023-11-29 | |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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겸손 인생이 주는 가장 위대한 교훈은 겸손이다. 자신을 낮추어라. 그렇지 않으면 결국 남이 당신을 낮추고 말 것이다.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가장 위대하고 유용한 교훈은 자신을 그대로 알고, 자신의 약점과 실패를 거리낌 없이 인정하며, 겸허한 자세로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다. 자신에게만 집착하지 말고 늘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것이 위대한 지혜다. 토머스 아켐피스(Thomas A’Kempis)의 충고다.
미국 국회의사당과 워싱턴 기념비와 링컨 기념관(紀念館)은 일직선상에 서 있다. 링컨이 미국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알 수 있다. 거의 모든 역사가들이 링컨을 가장 위대한 미국의 대통령이자 훌륭한 인물로 평가한다. 링컨의 아버지는 구두를 만드는 제화공이었다. 대통령에 당선된 링컨이 취임연설을 하려고 하는 데 한 의원이 비아냥거리면서 말했다. “당신의 아버지는 내 구두를 만드는 제화공이었소. 당신 같은 낮은 신분의 가정 출신으로 대통령이 된 사람은 아마 없었을 것이요.“ 링컨은 화를 내는 대신 모욕을 참고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습니다. “취임 연설 전에 내 아버지를 상기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. 제 아버지는 예술에 가까운 구두를 만드신 분아셨지요. 혹시 내 아버지가 만드신 구두에 무슨 문제가 생기면 저에게 말해 주십시요. 제가 잘 수선해 드리겠습니다.” 링컨은 참으로 겸손한 위인이었다.
겸손이란 경영대학이나 MBA 코스에서 배울 수 없지만 겸손함이 세상을 사는 데 얼마나 효과적인 기술인가를 우리는 배워야 한다. 한 사람이 겸손해진다고 온 세상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. 그러나 그 한 사람의 세계만큼은 분명 변화될 것이다.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면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면 높아질 것이다(누가 14:11) 인생은 끝없이 겸손을 배워가는 과정이 아닌가 싶습니다. 이배근 교수(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, 무궁화복지월드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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